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2021년 친환경농업 및 지역농산물 기술지원 유공으로 윤창국 병리곤충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원 및 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에 기여한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청주시, 제주도, 신안군 3개 시도 공무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양의 토양검정, 잔류농약 분석, 가축분뇨 분석 등의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국비 11.6억 원을 확보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 및 정밀분석장비를 구입했으며 신속 정확한 분석지원을 위해 전문 분석인력을 4명 확보하여 청주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발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첨단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윤 팀장은 “많은 청주시 농업인들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청주시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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