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및 개청식을 12월 3일 개최한다.

도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83억 원으로 농식품부로부터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후 2019년 5월에 착수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퇴계사색공원, 주민교육 역량강화사업 등 전체 사업이 2021년 12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1,678.26㎡, 건축면적 866.14㎡ 규모이며, 사용 용도는 1층(495.72㎡)은 행정복지센터, 2~3층(각 377.51㎡)은 회의실, 동아리실, 헬스장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이다.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11월 29일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12월 3일 오전 11시에 개청식을 개최한다. 식순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는“(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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