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2일간 기술원 강의실에서 도내 연구․지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열리는 농업인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과 실용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육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강사는 내년 영농계획 수립에 앞서 농업경영 마인드 향상과 신기술 실용화 및 새롭게 바뀌는 농정시책과 농가실천 사항에 대한 부분을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부교육 추진은 공통과정을 한자리에서 수강 후 식량․원예 등 4개의 전문분야로 나눠 각각 진행됐으며, 강사요원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와 연구․지도 사업에 대한 우수성, 현장애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방안, 드론 활용 재배법, 디지털농업 스마트 기술, 돌발병해충 방제 기술 등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농업인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가 현장 곳곳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업과 농촌의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온 농업인교육 사업이 충북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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