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1일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에 앞서 주요사업 현장 2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진천군 소재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을 방문해 수련시설 증축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해당 사업은 미호천 제방축조공사 계획에 따라 수련시설 대부분이 수용되어 수련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것으로, 약 2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생활관·실내모험시설·에코모험시설·치유의 숲 등의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청주시 오창읍 소재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을 찾아 기관운영 현황과 교육관 증축 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장애학생 전환교육 강화에 따른 연수 공간 확보를 위한 교육관 증축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박성원 위원장(제천1)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안건 심의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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