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주관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상태, 각종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상태(계획), 배수로 정비 등을 점검했다.

괴산군은 도로 유지관리에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201개 노선에 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하는 등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사업비 35억을 투자하여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겨울철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절기 대비 월동 준비를 마치는 등 연중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로사업의 지속적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도로정비를 통해 괴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 괴산~감물간 군도 19호선 국도승격과 문광~미원간 도로개량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