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1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기초지자체(광역자치단체 제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재활용 분리배출・처리 등 전체적 자원순환체계 구축현황,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현황,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도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안동시는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그동안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동 지역에 배치하여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며, 아이스팩 재사용,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생활폐자원(건전지, 우유팩) 교환사업 등으로 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재활용률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