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9일(월)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대전보호관찰소의 봉사자가 공동 주최하여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에서 ‘온맵시로 건강과 지구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맵시란 따뜻함의 의미가 담긴‘온(溫)’과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이고, 따듯한 옷차림으로 실내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온맵시 캠페인은 내복 입기 생활화, 난방 이용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다. 온맵시를 실천하면 체온 2.4°C 상승 효과 통해 난방비를 절약하고, 더불어 면역력과 추위에 견디는 힘을 기를 수 있고, 피부 건조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맵시 홍보용 어깨띠를 매고 북극곰과 사진찍기 이벤트 등 탄소중립 생활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전보호관찰소의 직원과 봉사자가 참여했다.

대전보호관찰소의 김창호 사무관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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