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금)부터 28일(일), 3일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용두초등학교(이하 용두초)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충청북도팀은(제천 용두초, 제천 동명초, 충주 남산초) 단체전에서 157점을 획득해 서울, 울산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용두초 정민경 학생은 이단평행봉 종목에서 13.233, 마루 종목에서 13.133점을 획득해 2위와 큰 점수 차이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했고 도마 종목에서는 1차 14.233, 2차에서 11.1점 평균 12.667점을 획득하여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예선 종합기록에서도 전체 3등을 차지해 개인종합 3위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청북도팀 주장 용두초 정민경 학생은 “체조를 배우면서 언젠간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될 줄은 몰랐고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장·교감 선생님, 코치·감독 선생님의 응원과 지원이 있어서 다른 걱정 없이 맘 놓고 준비할 수 있어 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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