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12월 4일에 아레아갤러리에서 ‘경계 : 형태와 의미’ 전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형태를 지각하는 방법으로써 ‘게슈탈트(Gestalt)’원리와 ‘게슈탈트의 붕괴’ 과정을 관람객이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작업방식(분할, 콜라주, 중첩 등)을 통해 형태와 의미를 만들어낸다.

김영태 작가는 도시의 사진을 끊임없이 중첩해 낯설고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윤희수 작가는 도시의 인쇄물을 콜라주해 어떤 풍경으로도 인식될 수 없는 새로운 도시 풍경을 제시한다. 허욱 작가는 캔버스 조각들의 유기적인 겹침과 연결을 통해 독자적인 형태를 구성하여 익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느껴지도록 한다.

본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에 대한 발열 체크, QR 체크, 관람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며 전시 이후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전시 이후 주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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