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30일 ㈜금성개발에서 제공하는 닭강정, 핫도그 등 사랑의 간식을 제공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자 ㈜금성개발과 지정기부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사랑의 간식차’로 불리는 푸드 트럭에서 아침 일찍 만든 닭강정, 핫도그, 떡볶이 등은 야간 근무를 마친 소방관들의 허기를 달래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천군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주) 사랑의 간식차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12개 소방서에 총 1천 300인분의 풍성한 간식을 제공하였으며, 저소득층 쌀·김치 기부,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생필품 전달 등 매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모범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제공된 이번 간식이 소방관들에게 매우 큰 힘과 위로가 된 것 같다”며“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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