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도 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 새로운 농업(New Agriculture)’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 4-H연합회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부분 ‘최우수’ 당진 김도혜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최우수’ 당진 김동영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우수’ 부여 김영웅, 논산 강민기 △모의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경진 ‘우수’ 당진 손주현, ‘장려’ 보령 김환, 논산 박지혜 △지역 청년농업인 농산물 경진 ‘우수’ 도연합회 등을 수상하며 종합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편, 4-H는 지(知, 현명한 머리), 덕(德, 충성스러운 마음), 노(勞, 부지런한 손), 체(體, 건강한 육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민간 자율운동으로, 중앙경진대회는 1954년부터 시작돼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4-H연합회는 학생과 청년으로 이뤄져 있으며, 191개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