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12월 1일부터 실내배드민턴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실내배드민턴장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면서 일반시민들의 이용이 제한돼왔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종증명, PCR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시민만 입장 가능하며, 출입명부(QR코드),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며, 이용요금은 평일 1회 2시간 기준 2,000원으로 12월 1일(수)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한 일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단은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해 다가오는 2022년 1월부터 배드민턴 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실내배드민턴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로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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