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탄부봉사회(회장 안복순)은 지난 28일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회장 지택에서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회회원 20명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백김치를 담가 면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안복순 회장은“이른 시간부터 고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탄부봉사회에 감사하다”며“다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봉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 백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빨래봉사, 집안청소 봉사 등을 하고 있는 적십자 탄부면 적십자 봉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소문 없이 훈훈한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