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성매매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인식 실태조사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서현미)에서 지난 9월 한 달 간 시민 500명을 대상, 성매매인식에 관한 15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으로 실시되었다.

실태조사 결과 성매매 우범지역 1, 2순위로 집계된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간 성매매 근절 캠페인 및 업주 대상 계도 활동과 함께, 3순위로 집계된 여관 등 숙박업소 일대에서 지난 25일 까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와 공감대 확산이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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