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지난 25일 옥천군생활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생산적일손봉사 발대식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하여 군수표창 15명을 비롯하여 군의장 표창, 농협지부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정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나 혼자 살아가는 것 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공동체 정신이 더 좋은 옥천, 더 따뜻한 옥천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여 진행하였으며 참석자 발열체크 및 예방접종 2차 접종완료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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