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찬)는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019명의 응모자 중 150명의 달인을 선정했으며, 이번 제11회 행정의 달인은 총 8명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은 각 지자체에서 공개 검증된 후보자를 행정안전부로 추천하고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달인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상현 팀장은 ▲농업인 가공상품 창업지원 28개소 ▲상품품질개선 24개소 ▲농가 일자리 창출 40명 ▲농산물 신제품 연구개발·상품화 8건 ▲창업·가공교육 377회 1235명 ▲식품가공기능사 79명 배출 ▲마케팅·판로개척에 매진해 17년간 쉼 없는 가공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공직에 들어와 농식품가공과 농촌자원활용 관련 업무를 꾸준히 맡아오면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공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했으며, 2020년 농촌자원사업 농식품기술지원 성과확산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왔다.

장상현 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소득원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중 돈버는 농업기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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