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증약초등학교 26일 교내 증약관에서 학년별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행복한 고함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

학년별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존 가을운동회의 형태를 벗어나 유치원~3학년, 4~6학년부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교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은 강강술래, 펭귄 가족, 밸런스 게임, 달리기 경기 등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증약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강당에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선생님들과 신나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행복이 가득한마음을 전했다.

한편, 증약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증약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체 등교수업을 하고 학생들의 심신 회복과 체력향상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과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 학생스포츠클럽대회 온라인 배드민턴 대회에서 1위 2명, 3위 2명을 배출하는 등 알찬 교육과정을 꾸준히 전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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