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 진재란)는 11월 25일(목) 팔·구순을 맞이한 서구 지역 취약계층독거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2021년 만수무강 孝 사랑 팔‧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서구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와 잊혀 가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궁동에 위치한‘살구나무집’에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봉사자들은 일일 자녀가 되어 팔·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 및 선물을 증정하고, 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팔순을 맞이한 서○○어르신은“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 참느라 힘들었다.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 근석스님은“코로나시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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