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배울 수 있는 동기강화프로그램 <놀면서 배워요>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11월 18일(목), 26일(금)에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이 너무 어렵다” “재미없다” 라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 및 학습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놀면서 사칙연산을 배우는 컬링과 서양알까기, 윷놀이를 변경시켜 수개념을 익히는 루도, 도형 감각과 균형 감각을 배우는 균형 게임과 좁은문, 그 외에도 발로하는 고누, 높이높이 쌓기 등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 원리를 몸으로 익히고 연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팀별로 다양한 수학보드게임을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 도전 의식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이종욱 청산초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학의 기초소양을 쌓고 나아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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