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학교는 검도를 통한 예의 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교생 검도 유단자 배출을 목표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오성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 활동, 방과후수업 등을 통해 익히고 수련한 성과를 승급 및 승단 심사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 올해 6월 1학년을 대상으로 3급 승급 심사를 실시해 1학년 전원이 심사에 합격 했으며, 11월 24일(수)에 1학년 47명(1급), 2학년 29명(초단(1단)), 3학년 20명(2단)이 하반기 심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인 2단 심사에 응시한 3학년 이민택 학생은 “검도는 상대와 기량을 다투는 기술보다 예의를 더욱 강조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알고 평소에도 친구들과 후배들을 존중하며 예를 실천하려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검도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서영식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수업 기회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수련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검도를 통해 활력 있고 에너지 넘치는 학교 활을 되찾아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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