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행정업무 활용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강연 열어

순천시청의 행정업무 활용을 위한 메타버스 입문교육이 2021년 11월 22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4시~16시 2회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상영관에서 이루어졌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다.

강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 산업혁명 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이 초청되어 메타버스의 다양한 행정업무 활용법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용사례에 대해 알고 활용법에 대해 토의해 보는 시간으로 순천시청의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진행되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이프랜드, 점프 AR을 이용하여 가상공간의 세계를 직접 실습해 보면서 함께 해 보고 순천시청의 게더타운 맵을 소개받으며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강의는 한국메타버스 연구원 이경화, 한경숙, 양평호, 김효정, 김덕건 연구원이 함께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은 “순천시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대단한 관심이 있다”며 “순천시가 메타버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 관리 후 진행되었다.

도서관 운영과 관계자는 “도서관 특성상 프로그램의 운영이 정말 많다”며 “오늘 배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면 시민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더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참관한 한국미술협회 회원 박미경 작가는 “메타버스가 문학, 예술 쪽에서도 활용될 사례가 많을 것 같다”며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