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 활용…도서관 업무개발 워크숍 열려

순천시(시장 허석)는 메타버스 · 블록체인 · 드론을 활용한 도서관 업무개발 워크숍을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삼산도서관 1강의실에서 총 21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와 시민, 직원이 참석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순천시립도서관의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 활용에 대한 방향 설정과 도서관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 모습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블록체인은 강진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광주지회장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이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메타버스는 이경화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전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드론은 탁무송 드론테크 대표가 ‘The LIVE library’에 대해 발표를 했다.

블록체인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용어를 설명하고 함께 나온 NFT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적용사례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블록체인을 발표한 강진교 강사는 “어려운 영역이지만 앞으로 활용될 부분이 많을 것이다”며 “순천도서관에서 이 부분을 잘 기획하셔서 부산의 비패쓰처럼 순천시와 협력하여 진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내 필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등 철저한 위생 관리 후 진행되었다.

워크샵을 진행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모세환 대표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서 오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다 함께 도서관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더 모색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