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환경칼럼] '탄소포인트' 제도와 중용23장
[김연준 환경칼럼] '탄소포인트' 제도와 중용23장
  • 양정윤 기자
  • 승인 2021.11.2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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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중용23장은, 생활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도에서 크게 발현될 수 있다.

우리 집은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했나 ?

탄소제로(중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혹시 내가 환경을 도외시하는 환경문맹(文盲), 일명 생태맹은 아닌지 수시로 반성하게 된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

온 인류의 숙제가 되어버린 기후위기(Climate Crisis) 극복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행동 양식으로 발전하고 있고, 최근들어 개인, 단체, 학교, 기업, 정부 등 그 누구도 예외없이 온실가스 감축의 주체가 되어 동참대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이산화탄소 감축에 직접 참여하는 탄소포인트 제도는, 각 가정과 상가에서 3개 항목(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연2회 지급되며,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생활비도 절약하면서 인센티브도 받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의 시책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생활의 불편함이 조금 따를 뿐이다.

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이나 상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 거주시설에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그러하지 않은 경우는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참여자의 전기 등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여야 한다.

가입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point.or.kr/ )에 자세히 나와 있어, 이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의 힘은 위대하다.

가급적 많은 국민들이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하기를 바라며, 

생활속 작은 실천이 탄소제로(중립)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미션을 달성하는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으로 중용23장을 다시한번 되뇌여 본다.

<중용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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