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평생학습원에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북후면과 남후면 지역 농촌여성 각 30명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개강식은 11월 29일(월)과 30일(화) 오후 2시 30분에 남후면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12월 17일까지 3주 과정으로 문화교양, 요리, 미술, 운동 등 교육생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에서는 바쁜 영농활동과 먼 이동거리로 인해 평생학습관 수업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농촌 여성들에게는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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