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오늘(2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2021년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최민준 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민준 강사(자라다 교육 대표)는 국내 1호 남아미술교육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을 잘 이해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긍정적 훈육을 위한 자녀 양육 방법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체계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자녀가 있는 학부모나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긍정적인 아동 훈육 방법에 대한 습득과 아동 권리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이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아동학대 인식 제고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세미나는 오늘(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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