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음성 금빛들깨 축제가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음성실내체육관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다.

‘음성들깨tv’채널로 실시간으로 중계된 2021 음성 금빛들깨 축제는 사전 녹화된 군수님과 의장님의 개회사 및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음성 금빛들깨 우수농가 시상도 함께 했다. 우수 농가로는 목원봉(금왕읍), 민남기(금왕읍), 박희창(생극면), 윤원국(생극면), 박기선(원남면), 최익만(원남면) 작목반 회원 6명이 수상했다.

음성실내체육관에서는 작목반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들깨 작목반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지역 내 예술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들깨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작목반 회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 반응도 뜨거웠다. 지역 내 2농가의 들기름과 들깨 제품 등을 판매해 누적 시청자가 1만 명에 육박했고 상품도 60여 건이 판매됐다.

축제 방역도 철저했다. 작목반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됐고 축제 참가자들의 백신접종 유무 확인과 1일 1회의 코로나 방역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2021 음성 금빛들깨 축제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이번 축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음성군 들깨 작목반 회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