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은 (사)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회장 신서영) 주관으로 좌구산휴양림 일원에서‘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캠프 북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차례로 나눠 1박 2일로 진행되며 증평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20가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은 ▲숲해설가와의 좌구산 산책 ▲천문대 견학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명상의 집 체험프로그램(자연물 붙이기, 족욕·꽃차 체험) ▲ 김을호 교수의 독서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 캠프에 참가했던 학부모 엄씨는“코로나 19로 여행도 많이 못다녀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더 큰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서영 (사)아이코리아 회장은“참여한 가족 모두가 힐링·독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아이코리아와 함께 도서관에서 매년 60여명 규모로 도서관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그룹 형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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