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9일 제13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담양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중앙로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올해 1월 민법상 아동에 대한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아동학대는 범죄’임을 알리고 학대 의심 시 즉각적인 신고와 보호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주변의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아동에 대한 착한의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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