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나무를 집중관리하고 녹화된 사람을 더욱 가치 있는 경제· 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행사’를 지난 17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쳤다.

시는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천안시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30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소나무 500그루 1.5ha에 비료를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1개동,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 가꾸기 행사가 육림 및 산림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에 대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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