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빵빵데이’ 빵지순례 후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제과협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빵빵데이’ 빵지순례 후기 공모전은 빵지순례자로 선정된 100명의 순례자가 지난 10월 10일 빵빵데이에 천안의 동네빵집 3곳 이상을 방문해 대표 빵 등을 맛본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심사를 통해 100명의 순례자 중 빵의 도시 천안을 적극 홍보한 우수 후기 작성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00만 원, 장려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빵지순례에 신청한 인플루언서들은 40만여 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어, 빵지순례 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국에‘빵의 도시 천안’을 비롯해 천안에 있는 우수한 동네빵집과 맛있는 빵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SNS 후기를 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해 ‘빵의 도시 천안’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빵지순례 참여자를 늘려 전국에 천안 대표 빵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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