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3회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1백 명 이내의 내빈과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7080밴드교실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민요, 리듬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20여점의 서예작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6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1명에 대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권병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위드코로나로 작게나마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다시금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다 발전하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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