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노암4리 마을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를 활용해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하우스(96㎡)와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했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은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했다.

수확한 채소는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원예치료와 다듬이돌 난타 교육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암4리 이장 손현성씨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소득 창출로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찾았다”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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