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12월 말로 종료되는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1인당 연간 10만원씩 지원하는 복지카드다.

현재 군 카드사용자의 이용률은 약 74%다.

군은 가맹점 신규 발굴과 이벤트 등을 SNS로 홍보해 카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협업해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신청지역에 한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트럭은 고령 인구 밀집 지역이나 가맹점 접근이 취약한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하는 이동형 마켓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모두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적극적인 카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관련 자세한 이벤트와 카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주는 증평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충북문화재단에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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