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17일 ㈜송림하이텍과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림하이텍에서 진행된 구매식에는 송림하이텍 정민규 대표와 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1000매(600만원 상당)를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정민규 대표는 “CCTV와 열화상카메라 설치 관련 일을 하고 있어 평소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심이 매우 많았는데 엑스포의 성공이 곧 하동지역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것임을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장권 사전구매 동참을 통해 엑스포 홍보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도 입장권 구매와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준 송림하이텍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엑스포를 만들어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위안을 주고 하동군과 송림하이텍이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매한 예매 입장권 소지자는 13개 시·군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되는 관광시설 및 할인율은 엑스포 홈페이지(www.hadong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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