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내년도에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2년에 옥천읍 서정‧옥각, 안내면 현리‧도율, 청성면 능월, 청산면 만월 4개 지구에 대하여 3,366필지 2,984,788㎡ 규모로, 국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내년도 사업지구에 대해 지난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5일 청성면 능월리, 망월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사업지구 11개 마을에 대하여‘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11월중 마을별로 11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추진 전에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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