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환경칼럼] 담배꽁초의 공포
[김연준 환경칼럼] 담배꽁초의 공포
  • 양정윤 기자
  • 승인 2021.11.1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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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 해 팔리는 담배는 무려 34.5억갑이다.

담배 한갑에는 20개비가 들어 있기에 담배꽁초는 1년에 무려 690억개가 생기는 셈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담배꽁초의 일부가 도심 한복판은 물론 산과 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비가 오면 하수구와 하천, 강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데,  하루에 바다로 유입되는 담배꽁초의 양이 자그마치 140Kg~700Kg에 달한다고 한다.

담배꽁초의 필터는 니코틴과 함께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라는 인공섬유로 되어 있다. 

이 인공섬유는 수중에서 쉽게 부서져,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강과 바다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어마어마한 담배꽁초의 미세 플라스틱을 플랑크톤과 바다생물이 섭취하고, 이를 다시 인간이 먹기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인간이 담배꽁초를 다시 먹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버린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나와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다시 섭취되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게 되는데, 그래도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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