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1월 15일(월)부터 도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수강생 교육 환경 보호와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3억 1천 만원을 편성하여 학원 2천402개원, 교습소 723개소에 스프레이형 소독제 25개씩(약 12만원 상당)을 택배 배송을 통해 이달 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교육청에서는 상반기에도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소독비 3억 9천만원과 방역물품비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의 합동 방역점검 ▲간부공무원 현장점검 ▲학원 종사자의 백신 우선접종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 감염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에 힘써 준 학원과 교습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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