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3일 규암 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LH 꿈둥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LH관계자 및 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난타 등의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식, 설립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LH꿈둥지작은도서관은 LH천년나무아파트 관리동 1층 81㎡면적에 3,6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상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자란 아이들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LH꿈둥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노년의 즐거움을 나누는 휴식처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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