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 시군 의원님이 전화를 주셨다.

"탄소중립 실현을 강하게 추진하고 싶다"며 민관협력 컨트롤 타워를 구축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감각이 좋으신 분이다.

'탄소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지방정부(광역ㆍ기초)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것을 이미 간파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의 경제발전은 '환경파괴형 성장'이었기에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되기 위해서는  '탄소제로형 성장'이 되어야 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국민을 지키는 길이다.

각종 선거에 출마하여 선출직 공무원이 되려고 하시는 분들은 과연 무엇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정책의 우선순위를 고민해야 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