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 사업장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처음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4곳은 CU사업장(천안미소지움점, 천안카니자점, 천안용곡점, 봉명베스트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대표·종사자 등 구성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의심환자 발견 시에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안전망 역할과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이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서북구치매안심센터(041-521-3343, 574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