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김혜련)는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미원면 종암2리를 상당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2일(금) 오후 2시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종암2리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치매 인식 변화를 위한 기억력 검사 및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관리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분소로 지정하여 월1회 방문하여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등 치매 환자를 위한 서비스의 신청도 진행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여 치매예방 활동이 하나의 마을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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