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지난 11일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복지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 출연금 30억 원을 기본재산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박종원 도의원, 군의회 이정옥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경과 및 성과보고, 우수 종사자 시상, 후원자 감사패, 기부금 전달식, 사례관리 발표회를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사진작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의 체험 공예작품 및 그림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생산품 등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 창립 6주년을 축하하고, 공공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임직원분들께 치하를 드린다”며, “우리군도 보편적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담양군복지재단 출범 6년의 성과에 대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복지담양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6년간 담양군복지재단이 착실히 성장하도록 노력해온 종사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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