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강원도 대표 사회적 농장인 “횡성언니네 텃밭 이숙자 대표”가 사회적 농업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적약자의 교육·돌봄·고용 등을 지원(농림축산식품부)하는 사업으로,

 횡성언니네 텃밭은 지난 ‘19년 강원도 최초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고령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횡성언니네 텃밭(대표 이숙자)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회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여성농업인들이 힘을 모은 공동체이다.

 횡성언니네 텃밭은 제철농사로 환경과 사람을 살리는 먹을거리 생산, 지역에서 생산한 지역 먹을거리, 전통적인 먹을거리 문화계승 등을 원칙으로,

 고령, 소규모 경작 등 여성농업인의 이름으로 농축산물 꾸러미, 장터판매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소득향상,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로 사회활동 확대에 따른 지위향상 기여하고 있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촌 고령화가 심각해 지고 있고, 여성농업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횡성 언니네 텃밭은 여성농업인의 장점을 아주 잘 활용한 우수사례로 보이며, 횡성언니네 텃밭의 사례를 토대로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