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영찬, 안교분)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 담근 1천200여 포기의 김장은 관내 53개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영찬, 안교분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 새마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복한 대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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