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토) 제10회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인공지능시대를 여는 언어, 수학을 체험하다’ 라는 주제로 충남 수학 탐구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대면 혼합 형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아리마당(대면 체험,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형), 가족체험마당, 학부모 특강, 놀이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1개 체험부스로 구성된 동아리 마당은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가족체험마당은 ‘다면체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과 부모가 수학 수업 시간에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다면체를 직접 배우는 등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금 공부하는게 수학 맞습니까? 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특강은 인공지능과 연계한 수학 교육의 필요성과 자녀가 수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특히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 교육만으로도 수학 학습을 따라가는 방법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인 것 같다.”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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