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새마을남녀자도자협의회(회장 김선중, 부녀회장 유영자)는 8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동절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는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이틀 전부터 한 해 동안 덕정 2리 유휴 부지에서 직접 그동안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담금 김치 16kg, 70여 박스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중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연초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 편의제공 봉사,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대실마을‧노인회분회 등 경로당 방역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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