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현대건설기계(주)(대표 공기영)가 1사1촌 대장1리(한들마을) 농가를 위해 또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소이면 후미리에 있는 현대건설기계(주)는 지난 7월 한들마을에서 6천700만원 상당의 복숭아를 구입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2천만원 상당의 음성청결고춧가루 890근을 구입해 울산과 대구 등 전국에 있는 사업장 소속 직원들에게 음성청결고춧가루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주) 관계자는 “지난해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한들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현대건설기계(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꾸준한 교류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소이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주)는 이달 가을철 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직원 10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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