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가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들었었다.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시기, 천년의 세월과 병마를 이기고 영국사 입구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천년의 기운을 전해주듯 더 신비롭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편, 영국사 은행나무는 1970년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됐으며, 높이 31.5m, 가슴높이 둘레 11.5m 정도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