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벼 친환경 인증농가를 장려하기 위한 벼 친환경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기농·무농약 등 환경 친화적 농법을 통해 건강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벼 재배면적 확대와 환경 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8500만원을 확보해 벼 친환경 인증농가를 지원한다.

생산장려금은 신청인의 농지, 벼 재배면적, 실경작, 친환경인증 등 대상자 적격 여부의 확인 등 점검 결과에 따라 ha당 90만원씩 12월 중에 지급 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는 친환경 벼 재배 경작면적이 가장 많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산장려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장려금 지원을 통해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고 친환경인증 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산 및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해 친환경인증 59농가에 생산장려금 7200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