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박귀찬)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 공동주관으로 소재·부품·장비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정부 또는 지자체 연구개발 지원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기업 재직자 등의 기획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인재개발 전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오창)과 협업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재직자 20여 명이 참여 했으며 연구개발의 이해 및 전략 수립, 과제제안서 작성 방법, 연구비 관리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충청북도 김영옥 소재부품육성 팀장은 “지난해 교육에 참석했던 기업이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매우 보람을 느꼈다.”라며,

“오늘 교육에 참석한 기업도 내년 정부사업 선정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 실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으로 교육을 전격 실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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